▒ 오리엔트 정공 동전주 ▒
오리엔트정공
오리엔트 정공이 이재명 관련주로 엮이면서 급물쌀을 타며 급등했는데요 대부분 추천을 이재명지사의 행보에 맞춰 계속해서 급등 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는데 결론적으로 오리엔트정공은 글쎄요? 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하지만 결과는 열어봐야 알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추천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며 또한 추천하지 않는 쪽도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를 한 번 비교해 볼려면 오리엔트정공에 대해 알아봐야 겠죠?
오리엔트정공은 어떤회사?
1984년 9월 대진공업사로 창립하여 1985년 6월 현대자동차(주)의 협력업체로 등록하게됩니다.
1987년 6월 대진공업(주)으로 범인전환을 하고 7월에 상공부로부터 기계부품 소재업체 국산화품목 개발업체로 선정되었습니다.
1992년에는 현대자동차(주)로부터 전 차종 서모스스탯하우징케이스 전문육성업체로 지정되었으며 1995년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우량기술기업으로 지정되었습니다.
1995년 독일기술검사협회(TUV)로부터 ISO 9002와 QS-9000 인증을 획득하고 2002년 9월 코스닥에도 상장성공하였습니다.
2003년 12월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2006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07년 10월 베트남 현지법인 DJV를 설립하고 탄소나노튜브가 강화된 플라스틱의 도장방법을 특허출워하였으며, 2010년 3월 (주)넥스텍으로 상호를 변경하였습니다.
2011년 6월 (주)오리엔트바이오 계열회사로 편입된 뒤 8월에 지금의 상호로 변경하였습니다.
(주)오리엔트바이오를 모기업으로 하는 기업집단의 계열회사이며, 주요 사업은 자동차 엔진 부품, 변속기 부품, 새시 부품 등의 제조와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오리엔트정공 상한가
기업 연혁만 살펴보면 튼튼한 기업인것 같은데요 오리엔트정공이 전날(9일)110원 사승해서 477원을 기록했습니다.
상승률이 작아 보이지만 상한가를 기록하며 29.97% 상승을 기록했는데요 게다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쳤었습니다.
오리엔트 정공은 이재명 지사 관련주가 급등할 때 함께 급등했던 동전주인데요 이틀을 급등했는데도 아직 500원이 안된 것을 볼 수 있네요. 참고로 급등전엔 300원 미만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갑자기 급등을 한 것일까요? 이재명 지사의 힘으로 반짝 급등한 것일까요?
상승그래프를 살펴보니 초반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갑자기 급등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하락했다 올랐다를 반복하다가 장이 끝날 무렵 또 한번의 급등을 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갑자기 급등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회사 연혁을 보면 상당히 역사가 깊은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런데 오리엔트정공이 알려진 데에는 과거 이재명 지사가 근무한 곳으로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차기 대선주자 이재명 지사
이재명 지사가 범여권 차기대선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20%를 기록하면서 이낙연 의원과 격차를 한 자리수로 줄였고 그 덕에 이재명 관련주가 급등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차기 대선주자로 우뚝 서고 있기 때문에 이재명 지사의 행보에 따라 오리엔트정공이 한번 더 출렁일 가능성은 있어 보이는데요 이재명 지사의 여론조사 발표는 이낙연 대세론을 흔들 만큼 큰 이슈였기 때문에 파장이 상당했는데요 그에 따라 이재명 관련 테마주가 급물쌀을 차며 급등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또한 대선을 이재명 지사의 행보를 봤을 때 꾸준히 정치 이슈에 등장을 할 것이 예상되기도 하며 특히 대선을 앞두고는 몇 차례 큰 이슈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이재명 관련주
이재명 테마 관련주들이 급등 했음에 따라 오리엔트정공의 주가도 견인 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슈가 터지고 하루가 지나자 대장주인 에이텐티앤만 상승 중이고 상단가를 쳤던 동신건설, 에이텍을 포함 다른 종목들은 약세를 보였는데요 다행히 오리엔트정공은 상승을 이어 갔습니다.
그럼 왜 다른 상한가들은 약세를 보였는데 오리엔트정공 만 상한가를 쳤을까요?
오리엔트정공은 연내 SBW의 국산화를 완료하고 내년 초 양산 적용을 통해 연 매출 100억원 창출을 예상한다고 8일 밝혔다. SBW는 사람이 물리적인 힘으로 변속기를 조절하는 것이 아닌 전기적 신호를 통해 차 스스로 변속을 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서울경제 SEN 뉴스 中
어제 오리엔트정공이 상승을 이어갈때는 상단의 뉴스가 났었는데요 "연 매출 100억 원 창출을 예상" 한다는 기사였습니다.
그런데 해당 뉴스는 SEN뉴스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뉴스에서는 나오지 않았는데요 HTS에만 나오는 뉴스였는 것 같은데요 어찌되었든 내년부터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부품인 전자식변속버튼 국산화에 오리엔트정공이 선두주자가 되어 연 매출이 100억 원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하니 상한가를 유지하는 1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오리엔트정공 과거 상황
오리엔트정공은 이재명 지사와 엮여있기 때문에 계속 상한가를 칠 가능성은 있어 보이지만 과거의 상황을 잠깐 보고 오겠습니다.
오리엔트정공 백억짜리 신규 매출은 호재이긴 하지만 1년 매출이 천억이 조금 못됩니다.
또한 10년간 주식의 흐름은 딱봐도 좋은 상황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0년 8303원까지 한번 올라갔지만 그 이후부터 10년간 동전주의 상황을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회사 연혁을 보면 매출이 상당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투자하기에 조심성을 불러 일으킵니다.
그리고 8일 장이 끝나고 자정쯤에 투자주의 공지가 떳습니다.
투자주의 공지는 몇몇 인원이 상잔량을 많이 쌓으면 뜨게 도는데요 내용을 보니 "정규시장 종료시 상한가 매수호가잔량이 10만주 이상이면서 상한가 미체결 매수호가 수량 상위 10개 계좌의 상한가 미체결 매수호가 수량 합이 전체 상한가 미체결 매수호가 수량의 90%이상" 이라는 내용이네요.
90% 이상을 10개 계좌로 막아놨다는 데요 차기 대전주자 이재명 지사와 연결되어 급등하였고 앞으로도 급등할 요지는 있어 보이고 또한 신규산업이 호재를 이루고 있다는 점 그리고 내년에 자율주행자동차의 행보에 따라 가능성이 있다는 점 호재의 상황의 가능성은 충분히 열어둘만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위험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에 별로 좋은 주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오늘도 상한가를 쳤습니다. 551원을 유지 중이네요.